SSG 3연전 10타수 1안타 7삼진→6월 7푼대라니…잘나가던 삼성의 영웅, 6월의 시작은 조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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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영웅' 김영웅의 6월은 아직 조용하다.
김영웅은 올 시즌 삼성의 히트 상품 중 하나다.
물론 풀타임 1년차 시즌임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기록이지만, 초반 맹활약을 펼치며 삼성의 승리를 이끌었던 김영웅이기에 6월 시작이 아쉽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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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영웅’ 김영웅의 6월은 아직 조용하다.
김영웅은 올 시즌 삼성의 히트 상품 중 하나다. 야로중-물금고 출신으로 2022 2차 1라운드 3순위 지명을 받고 삼성에 입단한 김영웅은 2022시즌 13경기 타율 0.133 2안타 1타점 2득점, 2023시즌 55경기 타율 0.187 17안타 2홈런 12타점 11득점에 머물렀다.
그러나 올 시즌은 다르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시즌 개막 전부터 일찌감치 김영웅을 주전 내야수로 낙점했고, 김영웅 역시 이에 걸맞은 활약으로 보답하고 있다.
그러나 6월 들어서 페이스가 살짝 주춤하다. 6월 5경기를 치르는 동안 13타수 1안타 8삼진. 어느덧 시즌 타율도 0.269까지 떨어졌다. 현재 시즌 성적은 60경기 59안타 13홈런 35타점 33득점. 물론 풀타임 1년차 시즌임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기록이지만, 초반 맹활약을 펼치며 삼성의 승리를 이끌었던 김영웅이기에 6월 시작이 아쉽기만 하다.
6월 4일부터 6월 6일까지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3연전에서는 10타수 1안타 1득점에 그쳤다. 삼진이 7개였다. 타순도 조금씩 밀렸다. 4번타자로 나서다가 박병호가 온 후에는 5번타자, 그리고 7일에는 오랜만에 7번타자로 나섰다.
김영웅은 리그에서 삼진이 두 번째로 많은 선수. 1위는 두산 베어스 강승호로 86개, 김영웅은 75개다. 떨어지는 변화구에 헛스윙이 많아지고 있다.
물론 지금도 3년차 내야수로서 훌륭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박진만 감독도 “수비도 잘해주고 있다. 타석에서도 좋은 타구가 많이 나오고 있다. 투수가 공을 던지기 전부터 자신감이 있다. 더그아웃에서 봐도 믿음이 있다. 젊은 선수지만 자기 기량을 100% 발휘하고 있다”라고 말한 바 있다.
어느덧 타석에 서면 무언가를 해줄 것 같은 기대감이 커진 타자 김영웅, 6월 잠에서 깨어나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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