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손흥민 父' 손웅정 만났다…오늘(7일) 라디오 게스트 출연

정혜원 기자 2024. 6. 7.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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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문세가 축구선수 손흥민의 부친 손웅정 감독을 만났다.

7일 방송되는 MBC 표준FM '안녕하세요, 이문세입니다'에는 손웅정 감독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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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웅정(왼쪽), 이문세. 제공| MBC 라디오 '안녕하세요 이문세입니다'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이문세가 축구선수 손흥민의 부친 손웅정 감독을 만났다.

7일 방송되는 MBC 표준FM '안녕하세요, 이문세입니다'에는 손웅정 감독이 출연한다.

이문세의 13년 만의 DJ 복귀로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이 프로그램에, 서점가를 강타중인 '나는 읽고 쓰고 버린다'로 셀 수 없을 정도의 인터뷰 요청을 받는다고 알려진 손웅정 감독이 출연을 결정하게 된 배경부터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제작진은 "초대석이 없는 '음악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특별한 이유로 정중히 만남을 청했고 손 감독님 측에서 바쁜 일정을 조율하여 방송이 시작된 첫 주에 전격적으로 출연해주셨다" "처음 만난 사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가수 이문세와 축구인 손웅정 감독의 서로에 대한 존중과 경청이 돋보인 시간이었다. 대화 자체가 힐링이다. 저서 '나는 읽고 쓰고 버린다'를 바탕으로, 그간의 인터뷰들에서는 드러나기 어려웠던 인간 손웅정의 매력부터, 서로의 경험을 바탕으로 나눈 인생 이야기가 담겨있다. 멋진 어른의 대화를 엿듣는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안녕하세요, 이문세입니다'는 평일 오전 11시 5분부터 낮 12시까지 준 FM(서울, 경기 95.9Mhz) 혹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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