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1362.4원/1362.8원…8.15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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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하락했다.
7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62.6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2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73.0원) 대비 8.15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달러·유로 환율은 소폭 내린 0.91유로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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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하락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2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73.0원) 대비 8.15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유럽중앙은행(ECB)은 6일(현지시간)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위원회는 ECB의 주요 3대 금리를 25bp씩 낮추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그럼에도 “금리인하 시점과 여정의 속도는 불확실하다”며 “디스인플레이션 경로에 있다고 확신하려면 더 많은 데이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CB가 2019년 이후 첫 금리인하에 나서면서도 추가 금리인하 신호를 자제함에 따라 시장에서는 ‘매파적 인하’라는 평가가 뒤따랐다.
달러화는 약세를 나타냈다. 달러인덱스는 6일(현지시간) 오후 7시 28분 기준 104.10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화 가치가 강세를 보인 탓이다.
달러·유로 환율은 소폭 내린 0.91유로에서 거래되고 있다. ECB가 미국보다 먼저 금리인하를 단행했지만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상향하고,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에 대해 불확실성을 남긴 탓으로 해석된다.
이정윤 (j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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