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 "펄어비스 목표가 11.8%↑…검은사막 中 판호 발급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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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7일 펄어비스(263750)의 목표가를 11.8% 상향했다.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검은사막 온라인 중국 판호 발급에 따른 성과를 오는 2025년 총매출 519억 원으로 반영했다"며 "이는 지역 비중 24.1%로서 글로벌 시장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을 준용한 중립적 결과"라고 밝혔다.
이에 키움증권은 펄어비스의 목표가를 기존 5만 1000원에서 5만 7000원으로 상향하고 업종 내 최선호주 의견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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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키움증권은 7일 펄어비스(263750)의 목표가를 11.8% 상향했다. 지난 5일 검은사막 온라인에 대한 중국 외자 판호가 발급된 점을 고려해서다.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검은사막 온라인 중국 판호 발급에 따른 성과를 오는 2025년 총매출 519억 원으로 반영했다"며 "이는 지역 비중 24.1%로서 글로벌 시장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을 준용한 중립적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검은사막 온라인은 검은사막 모바일 대비 글로벌 매출 지속성이 높다는 점에서 중립적인 수준에서 추정 반영은 필요하다는 소견"이라며 "다만 동 게임의 라이브 서비스 기간이 오래 되었기 때문에 시장 수준에 준하는 추정 반영이 합리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키움증권은 펄어비스의 목표가를 기존 5만 1000원에서 5만 7000원으로 상향하고 업종 내 최선호주 의견도 유지했다.
김 연구원은 "펄어비스의 가장 중요한 투자포인트는 '붉은사막'에 대한 기대효과"라며 "오는 8월 게임스컴에서 유저 직접 시연을 통해 글로벌 대중적 유저 기반의 기대치를 충족할 수 있으면 이에 연동한 판매 추정치 상향 여지가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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