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주자 이제훈 vs 추격자 구교환, 치열한 대치…'탈주' 스틸 공개

고승아 기자 2024. 6. 7. 08: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화 '탈주'(감독 이종필) 속 북한병사 규남과 보위부 장교 현상의 대립 스틸이 공개됐다.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린 영화 '탈주'가 이제훈과 구교환의 숨 막히는 긴장감을 담은 대립 스틸을 7일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은 탈주하고 추격하며, 쫓고 쫓기는 규남(이제훈 분)과 현상(구교환 분)의 격렬한 충돌의 순간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탈주' 스틸컷
'탈주' 스틸컷
'탈주' 스틸컷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영화 '탈주'(감독 이종필) 속 북한병사 규남과 보위부 장교 현상의 대립 스틸이 공개됐다.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린 영화 '탈주'가 이제훈과 구교환의 숨 막히는 긴장감을 담은 대립 스틸을 7일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은 탈주하고 추격하며, 쫓고 쫓기는 규남(이제훈 분)과 현상(구교환 분)의 격렬한 충돌의 순간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군사분계선 인근 최전방 부대에서 10년 만기 전역을 앞둔 채 받아들여야 할 운명에서 탈주하려는 규남과 그런 규남을 막기 위해 추격하는 현상 사이, 팽팽한 눈빛으로 맞선 두 사람의 스틸은 강렬한 인상과 긴장감을 자아낸다.

현상이 이끄는 무자비한 추격대의 눈을 피해 경계하고 사방을 주시하는 규남의 모습은 누가 앞길을 막아서더라도, 어떤 장벽이 가로막아도 직진하는 강한 집념으로 궁금증을 더한다. 규남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이건, 밤낮을 막론하고 매서운 추격을 이어가며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여주는 현상의 스틸은 과연 그가 규남의 탈주를 막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어 현상이 규남에게 총을 겨누고 있는 모습이 담긴 스틸은 끝날 때까지 끝나지 않는 그들의 팽팽한 대치와 그 결말을 궁금하게 한다. 자신이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내일을 찾기 위해 탈주하는 규남과 자신이 지키고자 하는 현재를 위해 규남을 끈질기게 뒤쫓는 현상의 모습은 이제훈과 구교환의 강렬한 눈빛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완성돼 눈길을 끈다.

'탈주'는 오는 7월 3일 극장 개봉한다.

seung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