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농어민수당 전용 카드로 제작 지급…2억원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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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는 농어민수당을 전용 카드로 제작해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상반기분 30만원을 카드로 제공하고 유효기간인 5년 내 매회 충전해 농어업인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시는 또 연간 매출액 30억 초과 가맹점에서 사용이 제한되는 지역 상품권 '영천사랑카드'와도 구분해 불편을 해소했다.
농어민수당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지급하며, 도내에 1년 이상 거주하고 농·임·어업 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어민이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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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시는 농어민수당을 전용 카드로 제작해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상반기분 30만원을 카드로 제공하고 유효기간인 5년 내 매회 충전해 농어업인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했다. 기존의 지류형과 비교해 2억원의 예산이 절감됐다.
시는 또 연간 매출액 30억 초과 가맹점에서 사용이 제한되는 지역 상품권 ‘영천사랑카드’와도 구분해 불편을 해소했다.
농어민수당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지급하며, 도내에 1년 이상 거주하고 농·임·어업 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어민이 대상이다.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성과 공익적 가치를 증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이다.
최기문 시장은 “농산물 가격 하락과 농자재 가격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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