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떼어낸 GS리테일, 기업 가치 상승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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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7일 GS리테일에 대해 호텔 사업부의 인적분할로 기업가치 상승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만3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인적분할로 디레이팅됐던 호텔사업부의 가치가 반영될 가능성이 높고, 신설법인의 경우 안정적인 배당금 지급으로 기업가치의 하방 경직성이 생길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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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7일 GS리테일에 대해 호텔 사업부의 인적분할로 기업가치 상승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만3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인적분할로 디레이팅됐던 호텔사업부의 가치가 반영될 가능성이 높고, 신설법인의 경우 안정적인 배당금 지급으로 기업가치의 하방 경직성이 생길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또 “사업부 재편에 따른 효율화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신설법인의 향후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판단한다”며 “공급 부족에 따른 기존 사업의 구조적 성장, 신 사업 추진에 따른 사업포트폴리오 다각화, 그룹사와 연계한 사업 시너지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했다.
남 연구원은 파르나스 사업부의 성장 가능성을 가장 주목할 부분을 꼽았다. 남 연구원은 “기존 임대사업과 호텔운영에 머물렀던 사업구조가 리테일 운영 및 호텔사업부와의 시너지 등 확대될 가능성이 높기에 향후 기업가치 상승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호텔업, 높은 ROE, 관련 수요 증가, 브랜드화 등으로 높은 수준의 밸류에이션을 부여 받는다”고 밝혔다. 또 “여기에 신 사업 확장성까지 고려하면 기대치는 높아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충희 기자 midsu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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