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G ERA 8.31’ 부진한 이마나가, 선발 파워랭킹 1위→9위 추락..새로운 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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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투수 파워랭킹 1위의 새 주인이 나타났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6월 7일(한국시간) 올시즌 6번째 선발투수 파워랭킹 TOP 10을 선정했다.
루키인 힐은 올시즌 12경기 69.1이닝, 8승 1패, 평균자책점 1.82, 85탈삼진을 기록해 아메리칸리그 평균자책점 1위, 메이저리그 전체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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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선발투수 파워랭킹 1위의 새 주인이 나타났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6월 7일(한국시간) 올시즌 6번째 선발투수 파워랭킹 TOP 10을 선정했다.
1위는 새 얼굴이 차지했다. 지난 랭킹에서 2위였던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좌완 에이스 태릭 스쿠발이 새로운 1위로 올라섰다. 스쿠발은 올시즌 12경기에 등판해 73이닝을 투구하며 7승 1패, 평균자책점 1.97, 86탈삼진을 기록했다. 리그 전체 1위인 스탯은 없지만 모든 지표에서 고르게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가장 안정적인 투수다. 시즌 내내 기복이 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랭킹 3위였던 레인저 수아레즈(PHI)는 2위로 올라섰다. 올시즌 12경기 74이닝, 9승 1패, 평균자책점 1.70, 79탈삼진을 기록한 수아레즈는 현재 메이저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가장 유력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후보. 다만 최근 등판에서는 부상으로 2이닝 밖에 소화하지 못했다.
3위는 지난 랭킹 4위였던 '모범 FA' 잭 윌러(PHI)가 선정됐다. 윌러는 올시즌 13경기 80.2이닝, 7승 3패, 평균자책점 2.23, 91탈삼진으로 역시 안정적인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뉴욕 양키스의 26세 영건 루이스 힐은 지난 랭킹에서 TOP 10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지만 단숨에 4위에 진입했다. 루키인 힐은 올시즌 12경기 69.1이닝, 8승 1패, 평균자책점 1.82, 85탈삼진을 기록해 아메리칸리그 평균자책점 1위, 메이저리그 전체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대체 선발로 시즌을 시작했고 4월을 평균자책점 4.01로 마쳤지만 5-6월 등판한 7경기에서 44.2이닝을 투구하며 평균자책점 0.60을 기록했고 7승을 따냈다.
지난 랭킹 9위였던 코빈 번스(BAL)가 5위로 올라섰고 10위였던 태너 하욱(BOS)은 6위로 뛰어올랐다. 타일러 글래스노우(LAD)는 7위를 유지했고 특급 신인 폴 스킨스(PIT)도 8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지난 랭킹 1위였던 이마나가 쇼타(CHC)는 최근 부진으로 9위까지 내려앉았다. 이마나가는 시즌 첫 9경기에서 5승, 평균자책점 0.84를 기록하며 역사적인 데뷔 초반을 보냈지만 최근 2경기에서는 8.2이닝 12실점(8자책)으로 평균자책점 8.31을 기록했다. 시즌 평균자책점도 단숨에 1.88까지 치솟아 1위 자리에서 내려왔다. 10위는 맥스 프리드(ATL)가 차지했다.(자료사진=태릭 스쿠발)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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