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 토트넘 잉여전력→UCL 팀이 노린다…"에메리 감독이 좋아해"

김건일 기자 2024. 6. 7.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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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더선 선임 기자 톰 바클리는 7일(한국시간) SNS에 "애스턴빌라가 로셀소에게 관심이 있다"며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그의 열렬한 팬"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로셀소는 여러 팀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이번 여름 토트넘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토트넘과 비야레알은 로셀소의 완전 이적에 대해 합의하지 못했고, 로셀소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토트넘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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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더선 선임 기자 톰 바클리는 7일(한국시간) SNS에 "애스턴빌라가 로셀소에게 관심이 있다"며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그의 열렬한 팬"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로셀소는 여러 팀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이번 여름 토트넘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토트넘 홋스퍼에서 이적 가능 대상으로 분류된 지오바니 로셀소가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애스턴빌라의 타깃으로 떠올랐다

영국 더선 선임 기자 톰 바클리는 7일(한국시간) SNS에 "애스턴빌라가 로셀소에게 관심이 있다"며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그의 열렬한 팬"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로셀소는 여러 팀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이번 여름 토트넘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 영국 더선 선임 기자 톰 바클리는 7일(한국시간) SNS에 "애스턴빌라가 로셀소에게 관심이 있다"며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그의 열렬한 팬"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로셀소는 여러 팀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이번 여름 토트넘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지난 2019년 레알 베티스 소속이었던 로셀소를 임대로 데려왔다가 완전 영입했다. 임대로와 완전 이적료, 수수료 등을 포함한 이적 총액은 5300만 파운드(약 820억 원)로 알려졌다.

토트넘 입단 첫해 28경기 2도움을 기록한 로셀소는 2020-21시즌엔 적응을 마치고 맹활약할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18골 1골 1도움으로 주춤했다.

2021-22시즌에도 9경기에서 공격포인트를 하나도 기록하지 못하는 등 팀에서 자리잡지 못하자 겨울 이적시장에서 비야레알로 임대됐다.

▲ 영국 더선 선임 기자 톰 바클리는 7일(한국시간) SNS에 "애스턴빌라가 로셀소에게 관심이 있다"며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그의 열렬한 팬"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로셀소는 여러 팀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이번 여름 토트넘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에서 주전 경쟁에 애를 먹었던 로셀소는 비야레알로 임대되어 전성기 기량을 되찾았는데 이때 감독이 현재 애스턴빌라를 이끌고 있는 우나이 에메리다.

비야레알 임대는 로셀소에게 터닝포인트가 됐다. 스페인 무대가 익숙한 듯 주전 미드필더로 자리잡았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맹활약하며 비야레알의 4강 돌풍을 이끌었다. 비야레알은 2022-23시즌에도 로셀소 임대를 원했고 토트넘이 이를 받아들였다.

비야레알에서 자리잡은 로셀소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서도 꾸준히 뛰어 왔다. 대회 직전 부상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을 함께하지 못했지만 부상 전까지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핵심으로 활약했다.

▲ 영국 더선 선임 기자 톰 바클리는 7일(한국시간) SNS에 "애스턴빌라가 로셀소에게 관심이 있다"며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그의 열렬한 팬"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로셀소는 여러 팀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이번 여름 토트넘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같은 아르헨티나 출신이자 비야레알에서 로셀소와 함께했던 헤르니모 룰리 골키퍼는 로셀소를 "세계 최고 선수 중 한 명"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토트넘과 비야레알은 로셀소의 완전 이적에 대해 합의하지 못했고, 로셀소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토트넘으로 돌아왔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떠나고 새롭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부임하면서 토트넘에서 다시 입지를 찾을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지만 같은 포지션에 제임스 매디슨이 합류하면서 다시 전력 밖으로 밀려났다. 중앙 미드필더 포지션 역시 이브 비수마, 파페 사르 등이 자리잡으면서 경쟁이 치열하다. 토트넘은 2025년까지 계약되어 있는 로셀소를 현금화하겠다는 계획이다.

▲ 영국 더선 선임 기자 톰 바클리는 7일(한국시간) SNS에 "애스턴빌라가 로셀소에게 관심이 있다"며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그의 열렬한 팬"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로셀소는 여러 팀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이번 여름 토트넘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바클리 기자가 설명한 대로 애스턴빌라가 로셀소 영입을 노리는 이유는 에메리 감독의 영향이다. 로셀소가 비야레알로 임대됐을 때 감독이 에메리였다. 에메리 감독은 로셀소를 주전 공격형 미드필더로 중용했다.

에메리 감독이 이끄는 애스턴빌라는 토트넘과 경쟁 끝에 이번 시즌 4위를 확정짓고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나가게 됐다. 비야레알 시절 로셀소와 함께 챔피언스리그 4강 돌풍을 일으킨 만큼 그와 재회를 원하는 것이다.

토트넘은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에 돌입했다. 더타임즈에 따르면 토트넘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보낸 첫 번째 시즌에 만족해하며 이번 여름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원하는 선수단을 꾸릴 계획이다. 영입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로셀소를 포함해 전력 외에 있는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현금화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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