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中 판호 발급…키움證 "펄어비스, 최선호 게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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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7일 펄어비스의 목표가를 5만1000원에서 5만7000원으로 높였다.
검은사막 온라인이 중국 외자 판호(중국 내 게임 운영권)를 받아 매출이 늘어날 것이란 전망에서다.
이어 "내년 검은사막 온라인의 중국 시장 총매출액은 519억원으로 추정한다"며 "게임의 현지화 수준과 현지 퍼블리셔인 텐센트의 마케팅 강도 등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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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7일 펄어비스의 목표가를 5만1000원에서 5만7000원으로 높였다. 검은사막 온라인이 중국 외자 판호(중국 내 게임 운영권)를 받아 매출이 늘어날 것이란 전망에서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며 펄어비스를 게임 업종 내 최선호주(톱픽)으로 꼽았다.
이 증권사 김진구 연구원은 "검은사막 온라인에 대한 외자 판호가 발급됐다"며 "중국 시장 매출을 4분기부터 신규 반영했다"고 했다. 이어 "내년 검은사막 온라인의 중국 시장 총매출액은 519억원으로 추정한다"며 "게임의 현지화 수준과 현지 퍼블리셔인 텐센트의 마케팅 강도 등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했다.
키움증권은 올해 연간 펄어비스의 매출액 전망치를 기존 3527억원에서 3574억원으로 1.3% 높였다. 영업손실액 추정치는 125억원에서 78억원으로 조정했다.
김 연구원은 펄어비스의 가장 중요한 투자 포인트로 신작 '붉은사막'을 꼽았다. 8월 열리는 게임스컴에서 일반 유저의 기대치를 충족하면 판매 추정치를 높일 수 있다고 했다. 게임스컴은 세계 3대 게임 게임쇼다.
그는 "게임 영상을 통해 보여준 입체적 전투로 유저를 끌어들일 수 있다면 차별화 포인트가 부각될 것"이라며 "8월 게임스컴, 11월 지스타에서 게이머가 붉은사막을 시연하고, 연말을 전후로 구체적인 출시 계획이 공개된다면 펄어비스 기업가치가 우상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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