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식호 베트남, 필리핀에 극적인 역전승

이정찬 기자 2024. 6. 7. 07: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 저작권 관계로 다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이 필리핀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면서 북중미월드컵 3차 예선 진출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2대0으로 인도네시아를 꺾은 이라크가 5전 전승으로 조 1위를 확정한 가운데, 조 2위에게 주어지는 3차 예선 티켓 주인은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베트남과 이라크의 최종전에서 결정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저작권 관계로 다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 [원문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sbs.co.kr/d/?id=N1007674924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이 필리핀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면서 북중미월드컵 3차 예선 진출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베트남 사령탑 데뷔전에 나선 김상식 감독의 출발은 좋지 않았습니다.

후반 17분, 조 최하위 필리핀에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갔습니다.

이후 응우옌 티엔린의 연속골로 역전에 성공해 승리를 눈앞에 둔 듯 했지만 후반 44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동점 골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승부는 추가 시간, 극장골 한 방으로 갈렸습니다.

베트남의 중거리슛이 필리핀 골키퍼에 막혔지만 골문 앞에 있던 팜 투안 하이가 밀어 넣으며 짜릿한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이로써 2차 예선 3연패 사슬을 끊고 2승째를 거둔 베트남은, 이라크에 진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를 승점 1점 차로 바짝 추격했습니다.

2대0으로 인도네시아를 꺾은 이라크가 5전 전승으로 조 1위를 확정한 가운데, 조 2위에게 주어지는 3차 예선 티켓 주인은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베트남과 이라크의 최종전에서 결정됩니다.

이정찬 기자 jayce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