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교육발전특구 공모 대비 '지역협력체'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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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에 대비해 지역협력체를 출범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경주시의회, 경주교육지원청, 지역대학, 고교, 기업체, 공기관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경주형 교육모델 발굴에 협력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이달 말까지 2차 공모를 거쳐 7월 중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범지역에 선정되면 지자체는 교육청, 대학, 기업, 공기관 등과 함께 지역 내 교육 혁신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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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에 대비해 지역협력체를 출범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경주시의회, 경주교육지원청, 지역대학, 고교, 기업체, 공기관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경주형 교육모델 발굴에 협력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이달 말까지 2차 공모를 거쳐 7월 중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을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 지자체에 3년간 최대 100억원을 지원하고 특례를 적용해 각종 교육 개혁이 이뤄지도록 돕는다. 이후 결격사유가 없으면 공식 특구로 지정한다.
시범지역에 선정되면 지자체는 교육청, 대학, 기업, 공기관 등과 함께 지역 내 교육 혁신을 추진한다.
유아교육부터 대학까지 오로지 공교육만으로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인재가 지역을 떠나지 않고 머무르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한다.
경주시는 이번에 ‘미래 신성장 산업을 주도하는 실용교육 도시’를 비전으로 제시한다.
4대 중점과제로 교육기관과 기업 간 플랫폼 기능을 하는 ‘인재뱅크 지원센터’ 구축, 특화자원을 이용한 대학-기업 연계형 프로그램 운영, 늘봄학교 확대, 중·고등학생 진로 멘토링과 인터넷 강의 수강 지원 등이 포함됐다.
주낙영 시장은 “중단 없는 경주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관건”이라며 “교육 주체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명품 교육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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