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좋은 식재료만 엄선 학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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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새학기인 지난 3월부터 관내 11개 학교를 시범학교로 선정해 학교급식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진주시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 입고되는 식재료는 꼼꼼한 검수와 안전성 검사를 거쳐 다음 날 아침 각 학교로 배송되고 있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시 직영으로 운영 중이며,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을 위한 시설로 학교급식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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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새학기인 지난 3월부터 관내 11개 학교를 시범학교로 선정해 학교급식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진주시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 입고되는 식재료는 꼼꼼한 검수와 안전성 검사를 거쳐 다음 날 아침 각 학교로 배송되고 있다.
시는 무엇보다 지역농가에서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과 지역업체의 가공식품 등을 우선 공급하고 진주지역에서 생산되지 않는 식재료의 경우 관내 소재 지역업체들을 통해 도내산 식재료를 확보해 각 학교로 당일 공급하고 있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시 직영으로 운영 중이며,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을 위한 시설로 학교급식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시는 건강한 식재료를 정기적으로 배송하기 위해 위생 모니터링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조해숙 진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한 배송차량에 직접 동승해 배송 전 과정을 모니터링하며 문제점과 현장의견 등 개선을 위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처음이라 준비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으나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이라는 책임감과 자부심을 갖고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우리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과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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