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시, 임신부 전용 주차구역 점검·홍보 등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6월 10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임산부 전용 주차구역 일제 점검 및 홍보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점검은 울산시가 관할하는 공공시설 56곳을 대상으로 한다. 자체 점검반 3개 팀 6명을 편성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임산부 전용 주차구역 및 주차 안내 표지 설치 여부, 임산부 전용 주차구역 주차 차량 대상 임산부 자동차 표지 부착 및 임산부 탑승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 차량에 대해서는 즉시 다른 장소로 이동·주차 안내 및 홍보 안내문을 배부할 예정이다.

◇시, 시민 대상 전문 심리 상담 서비스 제공 기관 모집

울산시는 ‘2024년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을 상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에게 전문 심리 상담 서비스(바우처)를 제공해 시민의 마음 건강을 돌보는 사업으로, 올해 7월부터 신규 시행된다.

모집 자격은 33㎡ 이상의 공간을 확보하고, 정신과 의사나 정신건강전문요원 등 기관장 1명과 직원 1명 이상을 두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사업자 등록증 사본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관할 구군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서류 심사를 거쳐 등록이 완료된 기관은 사업 홍보 포스터, 홍보물(리플릿), 사업 상징(로고) 스티커 등을 제공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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