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리뷰] 고경표, ♥강한나에 "내 우주가 되어줘" 프로포즈 '비밀은 없어' 해피 엔딩 (종합)

조민정 2024. 6. 7.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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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은 없어' 고경표가 강한나에 프로포즈를 하며 해피 엔딩을 맞았다.

6일 JTBC 수목드라마 '비밀은 없어'에서는 온우주(강한나)에 마음을 전하는 송기백(고경표)의 모습이 그려졌다.

송기백은 "어머니가 결혼하신대요?"라고 물었고 온우주는 "한다고 하면 누가 말릴까봐 말을 안해요. 왜 이렇게 촌스러운지 몰라"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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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비밀은 없어' 고경표가 강한나에 프로포즈를 하며 해피 엔딩을 맞았다.

6일 JTBC 수목드라마 '비밀은 없어'에서는 온우주(강한나)에 마음을 전하는 송기백(고경표)의 모습이 그려졌다.

송기백은 온우주를 위해 치킨을 준비했다. 온우주는 "남친이 사다준 치킨은 또 맛있네"라며 맛있게 치킨을 먹었다. 송기백은 "우리 우주 씨가 왜 그럴까?"라며 온우주의 입맛을 없앤 원인을 찾아나섰다.

이어 온우주는 "결혼할까?"라고 물었고 송기백은 "예? 나랑 나는"이라며 말을 버벅였다. 온우주는 "제일 먼저 드는 생각은. 엄마는 나 없이 혼자 살아야겠구나. 우리 엄마도 내 생각부터 할 거예요"라고 설명했다.

송기백은 "어머니가 결혼하신대요?"라고 물었고 온우주는 "한다고 하면 누가 말릴까봐 말을 안해요. 왜 이렇게 촌스러운지 몰라"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온우주는 "나랑 우리 엄만 좀 다르거든요. 서로가 있어서 살아남았지"라고 했다.

송기백은 온우주에 "사랑하는 사이에는 숨길 필요 없다면서요. 우주 씨가 먼저 솔직해져봐요. 내가 누구 덕분에 그렇게 해봤는데, 그거 별거 아니예요"라고 위로를 건넸다.

온우주는 "기백 씨 요즘 너무 예쁘게 웃어. 편해 보여요. 처음 만났을 때랑 진짜 달라"라고 답했다.

강기백은 무릎을 꿇고 반지를 건네며 "내 인생 가장 중요하고 결정적인 시간 그 모든 곳에 우주가 있었어요. 앞으로도 오래오래 내 우주가 되어줘요"라며 프로포즈했다.

온우주는 "기백 씨는 죽어라 괜찮기만 한 내가 안 괜찮다고 말할 수 있는 첫 번째 사람이에요. 고마워요"라며 마음을 전했다. 송기백은 "사랑하는 마음을 어떻게 숨깁니까"라고 말하며 온우주와 따뜻하게 포옹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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