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고용 보고서 앞두고 혼조 마감
[뉴스투데이]
◀ 앵커 ▶
신영증권 연결해 밤사이 뉴욕증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2% 올랐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02%와 0.09% 내렸는데요.
시장에 영향을 줄 만한 이슈는 없었던 가운데, 하루 앞으로 다가온 5월 고용 지표를 앞둔 관망세가 우세한 하루였습니다.
종목별로는 '아마존닷컴'이 2% 상승했고, '테슬라'도 1.6% 올랐습니다.
반면, 전일 급등하면서 애플을 제치고 전 세계 시가총액 순위 2위에 올랐던 '엔비디아'는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1.1% 하락했습니다.
'애플'도 0.7%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지만, '엔비디아'보다는 낙폭이 적어서, 다시 '마이크로 소프트'에 이은 시가총액 2위 자리를 탈환했습니다.
국제 유가는 연이틀 상승했습니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 거래일 대비 2% 오른 75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에는 미국의 '5월 고용 지표'가 발표됩니다.
'실업률'은 전월과 동일한 3.9%, 비농업 부문 '신규 일자리 수'는 전월 대비 소폭 증가한 18만 건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시장은, '고용 지표의 부진'을 반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부진한 고용은 연준의 금리 인하를 앞당길 수 있다는 점에서 오히려 호재로 해석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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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신영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605562_365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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