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오후 강원·전북 일부 소나기…낮 최고기온 30도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금요일인 7일은 강원, 전북 등 일부 지역에 소나기 소식이 있다. 낮 최고기온은 30도까지 올라 덥겠다.

지난해 8월 제주시 한림읍 금능해수욕장에 더위를 잠시 식혀주는 소나기가 내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기상청은 이날 "오늘 강원 산지와 전북 동부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오후 3시부터 9시 사이 해당 지역에 5㎜ 내외 비가 내릴 전망이다.

비는 늦은 오후부터 제주를 시작으로 내일 오전까지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며 천둥·번개 등도 동반할 수 있어 시설물 관리, 안전사고에 주의가 요구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3~18도, 낮 최고기온은 24~30도로 예상된다.

지난 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뉴시스]

지역별 아침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7도 △수원 16도 △춘천 15도 △강릉 18도 △청주 18도 △대전 16도 △전주 17도 △광주 17도 △대구 17도 △부산 18도 △제주 19도다.

지역별 낮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5도 △수원 27도 △춘천 28도 △강릉 28도 △청주 29도 △대전 29도 △전주 29도 △광주 28도 △대구 29도 △부산 26도 △제주 26도다.

중부서해안에는 오전 10시부터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고 이슬비가 내릴 수 있다.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 안개도 예상돼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