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中 외자 판호 발급에 실적 개선 전망…목표가↑-키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키움증권은 7일 펄어비스(263750)에 대해 '검은사막'이 중국 외자 판호가 발급됨에 따라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검은사막 온라인에 대한 중국 외자 판호가 6월 5일 발급됨에 따라 동 게임에 대한 성과를 올해 4분기부터 추정치에 신규 반영했다.
이 외에 김 연구원은 펄어비스의 차기 신작 '붉은사막'에 대한 기대효과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키움증권은 7일 펄어비스(263750)에 대해 ‘검은사막’이 중국 외자 판호가 발급됨에 따라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5만1000원에서 5만7000원으로 11.7% 상향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4만1100원이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글로벌 게임시장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24.3%로 조사되고 있는데, 2025년 검은사막 온라인에 대해서 당사가 총매출 기준으로 추정 반영한 중국 매출액은 519억원으로 24.1% 비중을 기록하면서 중립적으로 부합하는 의사결정으로 총평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 외에 김 연구원은 펄어비스의 차기 신작 ‘붉은사막’에 대한 기대효과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글로벌 대중적 유저 기반의 기대치를 충족할 수 있으면 이에 연동한 판매 추정치 상향 여지가 존재한다 할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대중적 마일스톤 확보가 충분히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특히 붉은사막은 인게임 영상에서 보여준 입체적 전투를 보다 다양한 측면에서 유저에게 어필할 수 있다면 글로벌 동종업계 게임 대비 차별화 포인트 부각도 가능할 것으로 김 연구원은 판단했다.
그는 “붉은사막에 대해 당사가 제시한 최상 시나리오는 유저 직접 시연이 8월 게임스컴과 11월 지스타에서 연이어 실행되고, 연말 전후 서비스 주체 및 출시 타임라인 윤곽이 공개되는 것으로, 동 과정이 충족될 경우 유저 대세감과 기업가치 우상향 지속을 조망한다”고 강조했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700조 넘은 공공기관 부채…이자비용으로 11조 썼다
- 운문댐서 하청업체 잠수부 2명 숨져…밸브 열리며 빨려들어가
- ‘스토크 킹’ 배준호, 데뷔전 데뷔골로 한국 축구 왕세자 예약
- "키우기 힘들어"…지적장애 친딸 살해한 30대 母[그해 오늘]
- ‘밀양 성폭행 가해자’ 폭로하며 “내가 맞다” 싸우는 유튜버들
- 카드 3배 결제 수수료 챙기면서…포장도 수수료 뗀다는 배민
- 한전 202조· LH 153조 '빚더미'…공염불 된 '공공기관 개혁'
- 꼬치꼬치 캐물어 보니 더 맛있는 '꼬치구이'[이우석의 식사]
- “故최진실, 밀양 성폭행 피해자 도왔다”…20년만에 재조명
- ‘100일’ 앞둔 ‘정용진號’ 신세계…'사촌동맹·수익개선' 진두지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