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팬들, 갈수록 태산...대체 뭘 기부한건가 [Y녹취록]

YTN 2024. 6. 7.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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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호중 씨가 음주운전과 위험운전치상 등의 혐의로 구속 송치됐는데요.

일부 팬들은 정상 참작을 주장하며 옹호하고 있다고요?

[기자]

네. 김호중 씨가 검찰에 넘겨진 이후 KBS 시청자 청원 게시판에 "김호중 씨를 선처해 달라"는 취지의 글이 여러 개 올라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선처 이유에 대해 "김호중의 팬클럽이 지난 4년간 100억 원 가까이 기부했다"라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호중 씨의 팬클럽 기부 내역이 관심을 모았는데요.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4년간 기부한 총액은 97억여 원입니다.

그런데 그 가운데 75억 원은 돈이 아니라 김호중 씨의 정규 2집 '파노라마' 앨범 52만 8천여 장이었습니다.

모두 685곳에 기부됐다고 했지만, 정확한 기부처는 알려지지 않았는데요.

일각에서는 "앨범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 팬들이 구매한 뒤 떠넘긴 것이 아니냐"며, 기부 취지에 대한 의심도 제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김호중 씨의 음주 혐의 은폐 의혹을 받는 소속사 대표 등 관계자들도 구속됐는데, 이 회사는 지금 어떤 상황입니까?

[기자]

김호중 씨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사실상 폐업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김호중 씨의 혐의에 대해 조직적으로 은폐 시도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있는 대표와 임직원들은 전원 퇴사한다고 밝혔고요.

대표이사직 변경도 결정했습니다.

이후 가수 금잔디, 홍지윤 씨 등이 회사를 떠나기로 했고, 김광규, 손호준, 허경환 씨 등도 전속계약 해지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담 발췌: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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