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끌족 울렸던 노도강 반전…뜨거워지는 서울 집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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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가격이 11주 연속 상승했습니다. 노원·도봉·강북(노도강) 지역을 포함해 서울 전 지역구의 아파트 가격이 올랐습니다.
7일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6월 첫째 주(3일 기준) 서울 아파트 가격은 전주 대비 0.09% 올랐습니다. 이는 11주 연속 상승으로 전주(0.06%) 보다 상승폭을 확대했습니다.
노도강 지역까지 오름세를 기록하면서 서울 아파트 가격이 상승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도봉과 노원은 각각 0.01%, 0.02% 상승했고 강북은 0.03% 올라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강북 지역에서는 종로와 서대문구 등 도심권 아파트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종로구(0.14%)는 창신‧홍파‧무악동 위주로, 서대문구(0.12%)는 남가좌‧북아현동 위주로 올랐습니다.
강남(0.12%), 서초(0.14%), 송파(0.14%) 등 강남 3구와 마포(0.11%), 용산(0.13%), 성동(0.19%) 등도 큰 폭으로 상승해 서울 아파트 시장을 이끌었습니다.
경기도 아파트 가격은 전주 대비 0.03% 올라 27주 만에 상승 전환했습니다. 1기 신도시 재건축에서 가장 앞서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분당구는 서현·이매동 위주로 0.19% 상승했고 안양 동안구는 비산·관양동, 과천시는 부림·별양동 위주로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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