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19구조견 '태공', 전국에서 '최고' 입증…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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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 소속 119 구조견 '태공'(7세, 암컷)과 소방위 오문경 훈련사(핸들러)가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 북부특수대응단 소방위 오문경-태공(7세, 암컷), 소방위 장택용-남풍(4세, 암컷), 소방교 김기상-전진(9세, 수컷)은 단체전 3위까지 입상하며 전국에서 개인전 1위, 단체전 3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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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정수 기자]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 소속 119 구조견 '태공'(7세, 암컷)과 소방위 오문경 훈련사(핸들러)가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대회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충남 공주시 중앙소방학교에서 진행됐다.
이번에 개최된 제37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119구조견 부문 경진대회는 전국에 배치된 소방 119구조견 35마리가 출전해 1년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평가받는 대회다.
대회는 30분의 시간 동안 3명의 구조 대상자를 찾는 산악수색으로 진행됐다.
개인전에 참가한 '태공'은 15분 만에 완벽히 수색을 종료해 압도적인 성적으로 1등을 차지했다.
경기도 북부특수대응단 소방위 오문경-태공(7세, 암컷), 소방위 장택용-남풍(4세, 암컷), 소방교 김기상-전진(9세, 수컷)은 단체전 3위까지 입상하며 전국에서 개인전 1위, 단체전 3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119구조견 '태공'은 경기도 북부특수대응단에 지난 2019년 11월경에 배치돼 현재까지 320여 건 실종자 수색을 했다.
양주 채석장 매몰사고,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에 투입된 바 있으며, 파주시 법원읍 일대에서 90대 치매노인을 극적으로 발견한 바 있다.
'태공'은 약 4년 동안 구조 대상자 총 8명을 구조하는 등 경기도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구조견으로 열심히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수원=김정수 기자(kjsdm05@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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