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헌당규특위, 오늘 '경선 룰·지도체제 변경 여부' 논의

조윤하 기자 2024. 6. 7.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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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위는 오늘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3차 전체회의를 열어 전당대회에서 당심과 민심 반영 비율을 어떻게 조정할지 논의할 예정입니다.

특위는 오는 12일까지 활동을 이어가며 다음 주 중 전당대회 경선 룰 관련 논의를 마무리한 뒤, 오는 13일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 개정안을 올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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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헌당규개정특위 위원들과 기념촬영 하는 황우여 비대위원장 (6월 4일)

국민의힘 당헌당규 개정 특별위원회가 오늘(7일) 3번째 회의를 열고 차기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 '경선 룰' 개정과 지도체제 변경 여부를 논의합니다.

특위는 오늘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3차 전체회의를 열어 전당대회에서 당심과 민심 반영 비율을 어떻게 조정할지 논의할 예정입니다.

오늘 회의에선 최근 현역 의원들을 상대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도 공유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도부가 '현행 당심 100% 유지'와 당심 대 민심 반영 비율 80:20, 75:25, 70:30, 50:50 등 5가지 안을 두고 설문조사를 한 결과, 1위는 80:20, 2위는 70:30으로 조사됐습니다.

1위와 2위의 표차는 1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위는 지도체제 변경 여부에 대해서도 집중 논의할 계획입니다.

특히,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이 주장하고 있는 '1위 당 대표·2위 수석 최고위원의 절충형(2인) 지도체제'에 대한 검토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특위는 오는 12일까지 활동을 이어가며 다음 주 중 전당대회 경선 룰 관련 논의를 마무리한 뒤, 오는 13일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 개정안을 올릴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조윤하 기자 ha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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