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헌당규특위, 오늘 '경선 룰·지도체제 변경 여부' 논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특위는 오늘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3차 전체회의를 열어 전당대회에서 당심과 민심 반영 비율을 어떻게 조정할지 논의할 예정입니다.
특위는 오는 12일까지 활동을 이어가며 다음 주 중 전당대회 경선 룰 관련 논의를 마무리한 뒤, 오는 13일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 개정안을 올릴 예정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당헌당규 개정 특별위원회가 오늘(7일) 3번째 회의를 열고 차기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 '경선 룰' 개정과 지도체제 변경 여부를 논의합니다.
특위는 오늘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3차 전체회의를 열어 전당대회에서 당심과 민심 반영 비율을 어떻게 조정할지 논의할 예정입니다.
오늘 회의에선 최근 현역 의원들을 상대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도 공유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도부가 '현행 당심 100% 유지'와 당심 대 민심 반영 비율 80:20, 75:25, 70:30, 50:50 등 5가지 안을 두고 설문조사를 한 결과, 1위는 80:20, 2위는 70:30으로 조사됐습니다.
1위와 2위의 표차는 1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위는 지도체제 변경 여부에 대해서도 집중 논의할 계획입니다.
특히,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이 주장하고 있는 '1위 당 대표·2위 수석 최고위원의 절충형(2인) 지도체제'에 대한 검토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특위는 오는 12일까지 활동을 이어가며 다음 주 중 전당대회 경선 룰 관련 논의를 마무리한 뒤, 오는 13일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 개정안을 올릴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조윤하 기자 hah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장래성 없다" 호주 석유회사 철수 논란…정부 즉각 반박
- 수천만 원 가입비 현금만 받더니…100억대 숨기고 탈세
- 현충일에 욱일기 걸고 집 비운 한국인…경찰도 못 막는다
- 전국 공원묘지서 1500톤…추모객 두고간 조화 못 바꾸나
- 북에 나훈아·임영웅 노래로 맞대응…"살포 제한 어렵다"
- 서울대병원 교수들 "17일부터 무기한"…초유의 전체 휴진
- 1만 배 선명하게 찍힌다…새 MRI로 치매 감별 앞당길까
- 나라 위해 목숨 바쳤는데…60년 넘게 방치된 청년들 혼
- "한국에 감사…관계 악화하지 않길" 푸틴 깜짝 발언, 왜
- 한때 지구온도 1.5℃ 넘게 올랐다…기후 마지노선 '위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