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원내대표, 원구성 마감일 막판 합의 나선다

조윤하 기자 2024. 6. 7. 07: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추경호·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의장실에서 만나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 협상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은 국회 관례를 들어 이들 3개 상임위를 포함해 21대 후반기 때 맡았던 7개 상임위원장을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민주당은 여야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법사·운영·과방위를 포함해 최소 11개 상임위원장을 단독 표결로라도 가져가겠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왼쪽)와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 (6월 5일)

여야가 제22대 국회 전반기 상임위원장 선임안 마련 시한인 오늘(7일) 막판 협상에 나섭니다.

국민의힘 추경호·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의장실에서 만나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 협상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지난 본회의에서 선출된 우원식 신임 국회의장도 함께 참여해 취임 후 첫 협상 중재에 나섭니다.

여야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운영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직의 소유권을 서로 주장하며 팽팽히 대치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국회 관례를 들어 이들 3개 상임위를 포함해 21대 후반기 때 맡았던 7개 상임위원장을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민주당은 여야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법사·운영·과방위를 포함해 최소 11개 상임위원장을 단독 표결로라도 가져가겠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조윤하 기자 hah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