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김정숙 타지마할 방문이 인도 측 요청?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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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김정숙 여사의 인도 타지마할 방문이 인도 측 요청으로 급조됐다는 더불어민주당 해명을 두고 "거짓말"이라고 반박했다.
황희, 고민정 민주당 의원이 '김 여사의 타지마할 방문은 현지 요청이었다'고 주장한 데 대해 배 의원은 "언론 보도에서 출발 시점 전용기에서 배포된 일정표에 이미 '11월 7일 타지마할 방문'이 있었다"며 "문재인 전 대통령도 '7일 타지마할 관람 일정'이라고 SNS에 당당히 밝히셔서 별안간 거짓말 외통수에 갇혔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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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신현주 기자]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김정숙 여사의 인도 타지마할 방문이 인도 측 요청으로 급조됐다는 더불어민주당 해명을 두고 “거짓말”이라고 반박했다.
배 의원은 지난 6일 SNS에 “이 사안의 본질은 문화체육관광부가 2500만원에 치르려던 행사를 왜 갑자기 영부인이 끼어들어 4억원이나 썼느냐는 것”이라고 밝혔다.
황희, 고민정 민주당 의원이 ‘김 여사의 타지마할 방문은 현지 요청이었다’고 주장한 데 대해 배 의원은 “언론 보도에서 출발 시점 전용기에서 배포된 일정표에 이미 ‘11월 7일 타지마할 방문’이 있었다”며 “문재인 전 대통령도 ‘7일 타지마할 관람 일정’이라고 SNS에 당당히 밝히셔서 별안간 거짓말 외통수에 갇혔다”고 비판했다. 급조한 일정이라면 출발 시점 일정표 등에 포함될 수 없었다는 취지다.
고 의원은 앞서 SBS 라디오에서 “인도 현장에 갔을 때 인도 측의 간곡한 요청이 있었는데 거기에 대해서 또 우리가 거절할 수도 없는 노릇 아니었겠느냐”고 주장했다.
배 의원은 “문 전 대통령이 넣은 자살골에 김 여사가 역정을 많이 냈나 보다”며 “특히 밥 많이 먹었느냐는 언론의 질문에 유독 민감하신 듯 하다”고 했다. 그는 “민주당 두 의원이 열심히 수비에 나서고 있지만 국민들께서도 이미 기관과 부처에 남아있던 사실을 하나하나 확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newk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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