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닮은꼴’ 이정재, PL 공식 SNS 등장? 왜?…“컴온 쏘니!”

김영훈 MK스포츠 기자(hoon9970@maekyung.com) 2024. 6. 7. 07: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흥민 닮은꼴(?)' 배우 이정재가 프리미어리그 공식 SNS에 얼굴을 비췄다.

프리미어리그는 7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애콜라이트에 출연한 이정재가 손흥민의 프리미어리그 득점 톱5를 선정했다"라고 전했다.

프리미어리그는 짧은 숏츠 영상과 함께 이정재가 손흥민의 득점 순위를 매기는 장면을 담았다.

그렇다면 이정재가 꼽은 손흥민의 프리미어리그 최고 득점은 무엇일까.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손흥민 닮은꼴(?)’ 배우 이정재가 프리미어리그 공식 SNS에 얼굴을 비췄다. 그는 손흥민의 지난 프리미어리그에서의 활약을 되돌아보며 최고의 골 장면에 순위를 매겼다.

프리미어리그는 7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애콜라이트에 출연한 이정재가 손흥민의 프리미어리그 득점 톱5를 선정했다”라고 전했다.

지난 5일 OTT 플랫폼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공개된 스타워즈 실사 드라마 ‘애콜라이트’에 출연한 이정재는 극중 제다이 마스터인 ‘솔’ 역할을 맡았다. 최고의 인기 시리즈인 스타워즈에 캐스팅만큼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만큼의 인기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프리미어리그 공식 SNS
사진=프리미어리그 공식 SNS
이 가운데 예상치 못한 곳에서 이정재의 모습이 포착됐다. 바로 프리미어리그 공식 SNS다. 프리미어리그는 짧은 숏츠 영상과 함께 이정재가 손흥민의 득점 순위를 매기는 장면을 담았다.

영상 속 이정재는 손흥민에 대해 “국민적인 영웅이다. 대단한 사람”이라고 감탄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의 득정 장면을 하나하나 바라보며 “우와~”. “어떻게 이렇게”, “지금까지 본 골 중 최상위”, “어쩔 수 없네”, “이야”, “5위를 주는 게 아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렇다면 이정재가 꼽은 손흥민의 프리미어리그 최고 득점은 무엇일까. 바로 2020-21시즌 11라운드 아스널과의 북런던더비에서 나온 환상적인 감아차기 슈팅이다. 당시 코로나19 판데믹으로 무관중 속 열린 경기에서 손흥민은 절친 해리 케인의 패스를 받은 뒤 좌측면을 허물고 트레이드 마크인 먼 쪽 골대를 향해 크게 감아 차는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에 이정재는 “이게 어떻게 저렇게 들어가지? 이런 포물선이 그려지나? 이게 당연 1등이다”라는 말과 함께 집중해서 득점 장면을 지켜봤다.

사진=프리미어리그 공식 SNS
사진=프리미어리그 공식 SNS
사진=프리미어리그 공식 SNS
그 뒤를 이어 2위는 손흥민에게 ‘푸스카스상’을 안겼던 2019-2020시즌 ‘80m 폭풍 드리블 골’이다. 이정재는 “이 장면을 어디서 본 것 같다. 이게 또 1등 같은데?”라며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계속해서 손흥민의 득점을 바라본 이정재는 손흥민이 득점왕을 차지했던 2021-22시즌 레스터시티와 35라운드 두 번째 골을 3위, 2018-19시즌 13라운드 첼시전 상대 수비를 모두 제치고 침착한 마무리를 보여준 골을 4위, 2017-2018시즌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33라운드 중거리포를 5위에 올려뒀다.

끝으로 모든 영상을 본 이정재는 ‘컴온 쏘니!(Come on SONNY!)“라고 외치며 ’찰칵 세리머니‘로 손흥민을 응원했다.

손흥민과 배우 이정재는 서로 닮은 꼴로 유명하다. 한때 이정재가 출연한 영화 ‘신세계’에 이정재의 얼굴을 대신해 손흥민의 얼굴이 합성된 포스터가 팬들 사이에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영훈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