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대변인 "ECB 금리인하 적절...미국은 신중히 접근해야"

김잔디 2024. 6. 7.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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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 IMF는 현지시간 6일 유로 지역의 인플레이션 하락을 고려할 때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인하는 "적절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줄리 코잭 IMF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미국과 마찬가지로 유럽에서도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데 상당한 진전이 있었고 ECB 정책이 적절하다고 평가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IMF는 6월부터 ECB 금리인하를 권고한 바 있다고 코잭 대변인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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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 IMF는 현지시간 6일 유로 지역의 인플레이션 하락을 고려할 때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인하는 "적절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줄리 코잭 IMF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미국과 마찬가지로 유럽에서도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데 상당한 진전이 있었고 ECB 정책이 적절하다고 평가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IMF는 6월부터 ECB 금리인하를 권고한 바 있다고 코잭 대변인은 설명했습니다.

코잭 대변인은 하지만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는 금리인하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코잭 대변인은 미국 경제가 긴축 통화 정책과 경제 충격에도 불구하고 "놀라울 정도로 회복력이 있다"고 지적하고, 1분기 국내총생산(GDP) 데이터의 둔화에도 불구하고 내수가 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연준이 앞으로 몇 달 동안 정책을 결정할 때 신중하고 데이터에 의존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한 것이라고 코잭 대변인은 덧붙였습니다.

앞서 캐나다, 스웨덴, 스위스 중앙은행들도 팬데믹 이후 인플레이션 급등을 억제하기 위한 가파른 금리 인상 조치를 완화하기 시작했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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