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고용 보고서 앞두고 혼조 마감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욕증시는 비농업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숨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아울러 유럽중앙은행이 금리 인하에 나섰지만 추후 금리 인하에 대해선 불확실성을 남기자 투자자들은 신중한 양상을 보였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가 0.2% 상승했고,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02%, 0.09% 하락했습니다.
엔비디아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18% 내려 시총 3조 달러 아래로 다시 내려갔습니다.
시가총액은 2조 9770억달러를 기록해 애플이 다시 시총 2위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엔비디아가 약세를 보이자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0.86% 하락했습니다.
애플은 8거래일간의 상승세를 끊고 오늘 장에서 0.71% 밀렸습니다.
일라이릴리는 0.66%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게임스톱 등 밈 주식들은 다시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포효하는 야옹이(Roaring Kitty)' 키스 길이 7일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게임스톱 주식에 관해 논의하기로 하면서 게임스톱은 47% 폭등했습니다.
한동안 큰 폭으로 내렸던 국채금리는 보합권에서 마감됐습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0.2bp(1bp=0.01%p) 내려 4.287%에 거래됐고 2년물 국채금리는 0.5bp 하락한 4.726%에 마감됐습니다.
국제유가는 유럽중앙은행인 ECB가 금리를 인하하자 원유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2%가량 상승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2.00% 오른 배럴당 75.55달러에 마감했고,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8월물 브렌트유는 1.86% 증가한 배럴당 79.87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세계는 구리 전쟁 중…'AI시대 석유' 구리 확보전 치열
- "역사적 성취'…스페이스X '스타십' 4번째 시도서 지구궤도 비행 후 귀환 성공
- TSMC 계열사, 싱가포르에 11조원 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 한국거래소, 美 최대 바이오 행사서 '밸류업·코스닥 상장' 세일즈
- "우리 기업만 돼"…中, 비야디 등 도로자율주행 레벨 3·4 테스트 첫 승인
- 국토부, 준공 임박 아파트에서 하자 1천여건 적발
- 머스크, AI 시계 빨리감기…"xAI 슈퍼컴 시설 건설 계획"
- 美 엔비디아 주가 '숨 고르기'…시총 다시 3조 달러 아래로
- "AI 독점 규제"…美, 엔비디아·MS·오픈AI 조사 [글로벌 뉴스픽]
- ECB, 기준금리 0.25%p 전격 인하…美 연준 9월 인하 기대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