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가르드 ECB 총재 "특정 금리 경로 사전에 약속하지 않아"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4. 6. 7.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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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현지시간 6일 0.25%p 금리인하 결정 후 기자회견에서 "특정 금리 경로를 사전에 약속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라가르드 총재는 "우리는 인플레이션이 적시에 우리의 중기 목표인 2%로 돌아오게 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만큼 정책금리를 충분히 제약적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적절한 제약 수준과 기간을 결정하기 위해 지표에 의존하고 회의마다 접근하는 방식을 계속 따를 것"이라며 "특히 우리의 금리 결정은 들어오는 경제 및 금융 지표, 근원 인플레이션의 움직임과 통화정책 영향의 정도를 고려한 인플레이션 전망에 대한 우리의 평가에 기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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