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美·나토, 우크라서 물러서지 않을 것"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4. 6. 7.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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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5일 프랑스에서 열린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를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그리고 우크라이나와 함께 굳건히 서 있는 50개국 이상의 연합체는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가 물러서면 우크라이나는 억압당할 것이고, 거기서 끝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우크라이나의 이웃 국가들과 전 유럽이 위협받을 것"이라며 "세계의 독재자들이 우크라이나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우리가 이 불법 공격을 방치하는지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괴롭힘과 독재자들에게 굴복하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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