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다음 시즌 벨링엄, 최대 3개월간 못 볼 수도…유로 이후 '어깨 수술' 가능성

조영훈 기자 2024. 6. 7.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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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드 벨링엄이 지난 시즌 겪은 어깨의 불편함이 개선되지 않으면 수술을 받을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벨링엄은 2023-2024시즌 레알 마드리드 팬들이 뽑은 시즌 최고의 선수로 선정되면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스페인 <카데나 세르> 는 6일(한국 시간) "레알 마드리드와의 멋진 시즌 이후 벨링엄은 시즌 막바지에 불편한 몸 상태로 경기에 임하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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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주드 벨링엄이 지난 시즌 겪은 어깨의 불편함이 개선되지 않으면 수술을 받을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벨링엄은 2023-2024시즌 레알 마드리드 팬들이 뽑은 시즌 최고의 선수로 선정되면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지난해 여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합류한 이후 연착륙에 성공해 스페인 라리가 19골 6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골 5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나 시즌 막바지, 벨링엄에게 문제가 찾아왔다. 스페인 <카데나 세르>는 6일(한국 시간) "레알 마드리드와의 멋진 시즌 이후 벨링엄은 시즌 막바지에 불편한 몸 상태로 경기에 임하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라고 했다.

벨링엄은 어깨 통증을 안고 계속 경기에 나섰으며, 이는 막바지 그의 경기력에도 영향을 미쳤다. 이번 시즌 가장 마지막으로 치른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도르트문트전의 중요성을 알기에 출전을 강행했으며, 같은 이유로 UEFA 유로 2024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도 승선했다. 여전히 통증을 견디는 그다.

매체에 따르면, 어깨 통증은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됐다. 보존적 치료가 없다면 선수와 구단 및 측근은 수술받을 수밖에 없다는 걸 안다. UEFA 유로가 끝난 후 수술을 받으면 대략 3개월의 휴식 기간이 필요하기에 적어도 10월이 돼서야 돌아올 수 있다.

레알 마드리드 입단 첫해에 스페인 슈퍼컵, 라리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며 꿈꾸던 트로피를 획득한 벨링엄이다. 스페인 라리가에서는 득점 랭킹 4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기존 나서던 중앙 미드필더 역을 벗어나 공격형 미드필더나 폴스 나인 등 다양한 역을 소화하며 레알 마드리드의 구심점이 됐다.

벨링엄은 커리어 첫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이후 "항상 이런 경기에서 뛰는 걸 꿈꿨다.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인생 최고의 밤이었다. 완벽한 시즌이라는 측면에서 최고였다. 이보다 더 좋은 꿈을 꿀 순 없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벨링엄은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 승선해 17일 세르비아, 21일 덴마크, 26일 슬로베니아와의 조별리그를 시작으로 유로 대장정에 나선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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