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공동주택 사업장 8곳 감리업무 실태 점검

유재형 기자 2024. 6. 7. 06: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는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지역 내 건설 중인 공동주택 사업장 8곳을 대상으로 상반기 감리업무 수행 실태 점검을 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동주택 건설 현장의 부실 요인을 제거하고, 품질 및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주택건설현장 감리자는 주택건설공사의 품질 확보 및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시공자에 대한 지도·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김두겸 시장이 12일 관계공무원과 함께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위해 남구 대현동 아파트 옹벽시설물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울산시 제공) 2024.03.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지역 내 건설 중인 공동주택 사업장 8곳을 대상으로 상반기 감리업무 수행 실태 점검을 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동주택 건설 현장의 부실 요인을 제거하고, 품질 및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울산시가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한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중 감리자가 선정된 중구 우정동 한양립스 센트럴(우정동뉴시티지역주택조합) 등 8곳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건축·토목·전기·기계 등 분야별 감리원 배치의 적정성 ▲감리원 근무상황부 기록과 실제 근무 여부 ▲감리일지 등 감리 결과 기록과 유지 관리 ▲건축자재 시험·검사 일지 ▲시공계획서에 의한 감리업무 수행 여부 ▲품질·안전관리 지도 실태 등이다.

또 우기 대비 안전시설 점검과 터파기 등 지하 시설물 등의 안전 여부도 함께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한다. 부실시공 또는 부실 감리, 감리자 현장 이탈 등 중대한 사항이 확인되면 관련 규정에 따라 시정명령 및 감리자 교체 등의 행정 조치를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장 여건 등 불합리한 행정규제가 있으면 제도 개선을 통해 원활한 공사 추진을 지원한다.

한편 주택건설현장 감리자는 주택건설공사의 품질 확보 및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시공자에 대한 지도·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