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7일 경제 캘린더

경북 포항 영일만 일대 석유와 가스 매장 가능성을 분석한 미국 액트지오의 비토르 아브레우 고문이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엽니다.

아브레우 고문은 영일만 일대 석유와 가스 개발의 경제적 타당성과 액트지오를 둘러싸고 제기된 신뢰성 논란에 대해서도 입을 열 것으로 보입니다.

사상 첫 파업을 선언한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 오늘 연가 투쟁을 시작으로 단체 행동을 시작합니다.

노조원 수 2만8천여 명으로 삼성전자 전체 직원의 22%인 전국삼성전자노조의 결집도와 사측 대응, 반도체 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관심이 쏠립니다.

1분기 예금취급기관의 산업별 대출금 자료가 공개됩니다.

정부가 가계대출을 옥죄면서 은행들의 기업대출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어 기업대출 잔액이 다시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냈을지 주목됩니다.

얼어붙었던 벤처 투자가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최상목 경제 부총리가 벤처업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합니다.

저출생 저성장 시대, 경제활력을 높이기 위한 역동경제 로드맵을 구상하고 있는 최 부총리의 벤처 생태계 구축 방안에 대한 언급이 있을지 주목됩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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