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데뷔 9분만에 데뷔골' 미래 걸어보고픈 20살 배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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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선수들이라면 모두가 꿈꾸는 'A매치 데뷔전 데뷔골'.
이강인과 손흥민은 멀티골, 주민규는 A매치 데뷔골과 3도움을, 배준호는 A매치 데뷔전 데뷔골을 넣었다.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이번 축구 대표팀에 소집됐고 선발로 나서지는 못했지만 싱가포르전 후반 교체로 들어와 9분만에 데뷔골까지 작렬시킨 것이다.
2선 전포지션 소화가 가능한 배준호는 한국 축구의 미래를 걸어보고플 정도로 대형 유망주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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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축구 선수들이라면 모두가 꿈꾸는 'A매치 데뷔전 데뷔골'. 2003년 8월생으로 아직 20세인 배준호(스토크 시티)가 해냈다.
U-20 월드컵부터 두각을 드러냈던 배준호는 잉글랜드 2부인 챔피언십 스토크 시티 올해의 선수상을 받을 정도로 벌써 증명하고 있다.
한국 축구의 미래를 걸어볼만한 스타의 시작이 싱가포르전이었는지 모른다.
김도훈 임시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9시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5차전 싱가포르 원정경기에서 7-0 대승을 거뒀다.
5차전 승리로 한국은 4승1무(승점 13)로 6차전 홈 중국전 결과에 상관없이 최종예선 진출을 확정했다.
전반전에는 이강인과 주민규가, 후반전에는 손흥민, 이강인, 손흥민, 황희찬, 배준호가 골을 넣었다. 이강인과 손흥민은 멀티골, 주민규는 A매치 데뷔골과 3도움을, 배준호는 A매치 데뷔전 데뷔골을 넣었다.
후반 25분 교체투입된 배준호는 교체로 들어간지 9분만에 득점했다. 오른쪽에서 똑같이 A매치 데뷔전을 가진 박승욱의 낮은 컷백 패스를 뒤에서 달려들어와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넣었다.
배준호는 유소년 시절부터 국내 최고 유망주로 각광 받았다. 김은중 감독이 이끈 2023 FIFA U-20 월드컵에서 에이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받았으나 부상으로 인해 조별리그에선 아쉬웠지만지만 16강 에콰도르전에서 압도적인 활약을 했다. 비록 졌지만 4강 이탈리아전에서도 전세계 스카우터들의 이목을 사로잡는 경기력으로 이름값을 드높였다.
그렇게 대전 하나시티즌에서 곧바로 주전으로 활약한 배준호는 잉글랜드 2부인 스토크 시티로 지난해 여름 이적해 한시즌간 대단한 활약을 했다. 고작 20살의 선수가 낯선 영국 무대에서 곧바로 팀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할 정도.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이번 축구 대표팀에 소집됐고 선발로 나서지는 못했지만 싱가포르전 후반 교체로 들어와 9분만에 데뷔골까지 작렬시킨 것이다.
고작 20세의 나이지만 이미 너무나도 많은 것을 이루고 보여준 배준호. 2선 전포지션 소화가 가능한 배준호는 한국 축구의 미래를 걸어보고플 정도로 대형 유망주임에 틀림없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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