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선 “막힌 유선 바늘로 뚫으면 젖소부인 돼, 모유 천장 닿는다”(같이3)[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6. 7.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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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지선이 다산의 여왕다운 경험담을 공개했다.

이날 모유 수유 홍보대사였다는 김지선은 모유 수유의 장점을 전했다.

그러자 김지선은 "저는 유선이 막힌 적이 있다"며 "전문으로 하시는 분이 바늘로 뚫는다. 아프다. 뚫은 후 이분이 짜면 모유가 천장에 닿는다. 쫘악. 유선이 뚫린다. 그 다음 애 빨리면 유선이 잘 돌아 젖소 부인이 되는 거다. 여기서도 콸콸 저기서도 콸콸 한다"고 너스레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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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캡처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개그우먼 김지선이 다산의 여왕다운 경험담을 공개했다.

6월 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166회에서는 개그우먼 김지선이 사선가를 다시 찾아왔다.

이날 모유 수유 홍보대사였다는 김지선은 모유 수유의 장점을 전했다. 김지선은 "모유를 먹이면 참 희한한 게 몇 번 빨면 갈증이 확 난다. 내 몸에서 수분도 빠져나가고 영양분도 빠져나가서. 모유를 많이 먹이면 살이 안 찐다. 그때 막 배가 고프기도 하고 뭐가 당기는데 그때 조절만 잘 하면 된다. 달달한 고 먹지 말고 물이나 우유 마시면 된다"고 말했다.

또 "모유 먹일 때 아이를 안고 서로의 살 냄새를 맡으며 소통을 한다"며 "앞젖, 중간젖, 후젖이 있다. 앞에는 애가 목 마를 거라고 생각해 수분이 많아 젖이 맑다. 수분으로 애의 목마름을 채운다. 중간젖이 제대로 된 영양가가 나온다. 후젖은 간식같이 달달하다. 모유가 처음 나왔을 때 모르는데 얼리면 곰국같이 노랗게 생겼다. 약간 따뜻할 때 모르는데 식었을 때 비릿한 냄새가 난다. 젖소의 우유와 다르다. 모유가 줄 수 있는 건 완전히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때 안소영은 "나는 다 짜냈다. 병원에서 열이 너무 심하게 나니까 아긴 아이 먹이지 말라더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지선은 "저는 유선이 막힌 적이 있다"며 "전문으로 하시는 분이 바늘로 뚫는다. 아프다. 뚫은 후 이분이 짜면 모유가 천장에 닿는다. 쫘악. 유선이 뚫린다. 그 다음 애 빨리면 유선이 잘 돌아 젖소 부인이 되는 거다. 여기서도 콸콸 저기서도 콸콸 한다"고 너스레 떨었다.

한편 김지선은 2003년 김현민 씨와 결혼해 슬하에 3남 1녀를 뒀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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