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단신] ‘H5N2 조류인플루엔자’ 인체 감염 첫 확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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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는 인간이 H5N2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가 처음으로 확인됐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WHO는 멕시코에서 한 남성이 H5N2 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사망했다면서 '치명적인 인체 감염 사례'를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6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통화정책이사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린 연 4.25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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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5N2 조류인플루엔자’ 인체 감염 첫 확인
세계보건기구(WHO)는 인간이 H5N2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가 처음으로 확인됐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WHO는 멕시코에서 한 남성이 H5N2 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사망했다면서 ‘치명적인 인체 감염 사례’를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WHO는 “현재 이 바이러스가 일반 대중에 미치는 위험도는 낮은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日 자민당 ‘정치자금법 개정안’ 중의원 통과
일본 집권 자민당이 ‘비자금 스캔들’을 계기로 마련한 정치자금규정법 개정안이 6일 중의원(하원) 본회의에서 가결됐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개정안은 참의원(상원)으로 넘겨져 23일 종료하는 정기국회 회기 내에 통과될 것으로 예상된다. 개정안은 정치자금 모금 행사인 ‘파티’에서 판매하는 ‘파티권’ 구매자 공개 기준액을 현재 ‘20만엔(약 176만원) 초과’에서 ‘5만엔(약 44만원) 초과’로 낮췄다. 또 당이 의원에게 지급하는 정책활동비와 관련해서는 일본유신회 요구를 수용해 1건당 50만엔(약 440만원) 이하의 지출에 대해서도 10년 뒤 영수증을 공개하기로 했다.
ECB, 기준금리 인하… 0.25%P 내린 4.25%
유럽중앙은행(ECB)이 6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통화정책이사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린 연 4.25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한국(기준금리 3.50)과 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의 금리 격차는 0.75포인트로 줄었다. ECB는 기준금리를 0.50포인트 올리는 ‘빅스텝’을 밟으며 금리인상을 시작한 2022년 7월 이후 1년11개월 만에 통화정책 방향을 전환했다. 바뀐 금리는 12일부터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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