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공동주택 건설 현장 8곳 감리 실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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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공동주택 건설 현장 부실 요인을 제거하고 품질 및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10일부터 14일까지 현장 8곳 실태를 점검한다고 7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울산시로부터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받은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사업장 중 감리자가 선정된 8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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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시는 공동주택 건설 현장 부실 요인을 제거하고 품질 및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10일부터 14일까지 현장 8곳 실태를 점검한다고 7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울산시로부터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받은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사업장 중 감리자가 선정된 8곳이다.
분야별 감리원 배치 적정성, 감리원 근무상황부 기록 및 실제 근무 여부, 감리 결과 기록과 유지 관리, 건축자재 시험·검사 일지, 시공계획서에 의한 감리업무 수행 여부, 품질·안전관리 지도 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장마철 대비 안전시설 점검, 터파기 등 지하 시설물의 안전 여부도 함께 확인한다.
규정을 위반한 사실이 적발되면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부실시공·부실 감리·감리자 현장 이탈 등 중대 사항은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을 내린다.
아울러 불합리한 행정규제가 발견되면 원활한 공사를 위해 제도 개선을 지원한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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