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혜영 ‘무균실 육아’에 쌍둥이子 충격 진단 “母 불안감 전염”(금쪽)[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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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투 출신 사업가 황혜영의 불안감이 두 아들에게 전염됐다는 진단이 나왔다.
오은영 박사는 초등학교 5학년인 쌍둥이를 키우며 육아 염려증이 최상인 황혜영에 "(아이들이) '우리는 이 상황을 해결할 수 없다', '무능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또 '무조건 못 하게 한다'고 느끼면 '과도하게 통제한다'고 느낄 수 있다. 중1이 되면 청소년기다. 그땐 아이들이 (반항해) 튕겨져나간다. 아니면 오히려 그 과도한 통제 우산 속으로 들어가 똑같이 불안해 할 수 있다. 두 아이를 이런 식으로 '무균실 육아'를 하면 새로운 상황에 못 해낼 거라고 지레 겁을 먹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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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투투 출신 사업가 황혜영의 불안감이 두 아들에게 전염됐다는 진단이 나왔다.
6월 6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135회에서는 황혜영, 김경록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경록은 황혜영이 최고의 엄마지만 "나름의 불만이 있다"며 "불안도가 높아 보인다. (쌍둥이 아들을) 학교를 보냈는데 스쿨버스를 태워보내는 게 당연한 거잖나. 못 보내겠다더라. 나더러 태워서 등교시키라고 하더라. 등하교하는 것도 내버려둬도 알아서 할 것 같은데 그걸 못 견딘다"고 토로했다.
김경록은 이런 황혜영과 아이들 육아 문제로 말다툼을 한 일화도 공개했다. 본인은 아이들의 사회화를 위해 체험학습을 보내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황혜영은 학교에서 선생님이 인솔해서 가는 건데도 안 보내려 한다고.
김경록은 "제가 답을 안 했더니 '내가 얼마나 고민해서 이런 얘기를 하는데!"라고 화를 내더라. 제가 '보내기 싫으면 보내지마'라고 했다. 대정이는 너무 가고 싶어서 '다 가는데'라며 울기 시작했다. 근데 대용이는 엄마 말을 들어보니 약간 불안하기도 해서 '안 갈게'라고 하더라"고 회상했다.
황혜영은 이 일에 대해 10월에 부여로 1박 2일 가을 체험학습을 가는 일정이었다며 "봄 3월 새학기 시작할 때 계획표에 나온 거다. 10월에 가는 건데 3월부터 전 걱정이 되더라. 차를 타고 오래 가고 거기서 1박 2일 있다 오는 게 처음이니까 '이걸 보내야 하나'라는 고민이 되는 거다. 머리로는 보내야 하는데, 특히 남자아이들이니 빨리 독립시켜야 한다는 책임이 있는데 머릿속 두 자아가 싸우는 것"이라고 고백했다.
오은영 박사는 초등학교 5학년인 쌍둥이를 키우며 육아 염려증이 최상인 황혜영에 "(아이들이) '우리는 이 상황을 해결할 수 없다', '무능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또 '무조건 못 하게 한다'고 느끼면 '과도하게 통제한다'고 느낄 수 있다. 중1이 되면 청소년기다. 그땐 아이들이 (반항해) 튕겨져나간다. 아니면 오히려 그 과도한 통제 우산 속으로 들어가 똑같이 불안해 할 수 있다. 두 아이를 이런 식으로 '무균실 육아'를 하면 새로운 상황에 못 해낼 거라고 지레 겁을 먹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오은영 박사는 아이들의 검사 결과를 공개했다. 첫째 김대정은 조심스럽고 시중한 모습이 강점이나 경험이 없거나 낯선 것에 대해 불안을 느끼고 ��로는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염려를 느끼는 편이라고.
둘째 김대용의 결과는 더욱 충격적이었다. 오은영 박사는 "무서운 생각 사고 등에 대한 생각을 떨쳐버리지 못하고 특정한 행동을 되풀이 한다. 강박적인 사고와 행동이 느껴지는 모습도 있는 듯하다. 심리적 불안이 배가 아파지거나 머리가 아프거나 신체적 불편감으로 나타날 수 있다. 신체적 증상으로 불안을 표현할 수 있다고 분석된다"고 말했다.
그러곤 "정서 영역은 옆 사람에게 전가된다. 전염된다고 한다. 같이 불안해지기도 한다"며 황혜영의 불안이 아이들에게 영향을 미쳤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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