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REVIEW] '한국 올 뻔한' 마치 감독 데뷔전! 캐나다, 네덜란드에 0-4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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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마치 감독의 캐나다 대표팀 감독 데뷔전은 패배였다.
캐나다는 7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위치한 스타디온 페예노르트에서 열린 2024년 6월 A매치 친선전에서 네덜란드에 0-4로 패배했다.
홈팀 네덜란드는 4-3-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후반 4분 네덜란드가 캐나다의 공격을 끊어냈고 26번이 슈팅했지만 골키퍼가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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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제시 마치 감독의 캐나다 대표팀 감독 데뷔전은 패배였다.
캐나다는 7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위치한 스타디온 페예노르트에서 열린 2024년 6월 A매치 친선전에서 네덜란드에 0-4로 패배했다.
홈팀 네덜란드는 4-3-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데파이, 브로비, 프림퐁, 흐라번베르흐, 바이날둠, 스하우턴, 판 더 펜, 블린트, 데 리흐트, 헤이르트라위다, 페르브뤼헌가 선발 출장했다.
이에 맞선 캐나다는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래린, 데이비드, 밀러, 유스타키오, 뷰캐넌, 알폰소, 코넬리우스, 봄비토, 존스턴, 세인트클레어가 선발로 나왔다.
네덜란드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전반 16분 좌측면에서 네덜란드가 프리킥을 얻었고 블린트가 크로스를 올렸다. 바이날둠이 몸을 날려 머리에 맞췄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네덜란드가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38분 판 더 펜이 데파이와 주고 받고 좌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바이날둠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잡고 마무리했다. 바이날둠의 슈팅은 골키퍼를 지나 골문으로 향했지만 코넬리우스가 걷어냈다.
경기는 네덜란드의 흐름이었다. 전반 39분에는 네덜란드가 우측면에서 프리킥을 얻었다. 데파이가 크로스를 올렸고 브로비가 헤더했지만 수비가 몸으로 막아냈다.
캐나다의 골문이 좀처럼 열리지 않았다. 전반 추가시간 1분 데파이가 네덜란드 진영에서 전진 패스를 넣어줬고 브로비가 수비 뒷공간으로 파고들었다. 브로비가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맞이했지만 골키퍼를 뚫지 못했다. 전반은 캐나다가 0-1로 뒤진 채 종료됐다.
후반에 들어와 네덜란드가 포문을 열었다. 후반 4분 네덜란드가 캐나다의 공격을 끊어냈고 26번이 슈팅했지만 골키퍼가 막아냈다.
네덜란드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 5분 프림퐁이 우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프림퐁의 크로스는 수비와 골키퍼 사이로 절묘하게 들어갔고 데파이가 몸을 날려 밀어 넣었다.
캐나다도 반격에 나섰다. 후반 8분 샤펠버그가 좌측면을 허물었고 페널티 박스 안으로 진입했다. 페널티 박스 좌측 지역에서 각이 없었지만 슈팅을 시도했고 골키퍼가 선방했다.
네덜란드가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17분 바이날둠의 패스를 받은 프림퐁이 페널티 박스 우측 지역에서 크로스를 올렸지만 알폰소에게 걸렸다. 프림퐁이 흐른 공을 왼발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갈랐다.
점수 차이가 더욱 벌어졌다. 후반 18분 스하우턴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슈팅했지만 골키퍼가 막아냈다. 하지만 베호르스트앞에 공이 떨어졌고 쉽게 마무리했다.
승기를 잡은 네덜란드는 여유롭게 공을 돌리며 경기를 운영했다. 네덜란드는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후반 37분 말렌의 패스를 받은 베르호스트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슈팅했지만 골키퍼 손에 걸렸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반 다이크가 골을 넣었다. 결국 경기는 캐나다의 0-4 패배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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