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5월 일자리보고서 앞두고 혼조…다우 0.20%↑

김난영 기자 2024. 6. 7.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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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현지시각) 뉴욕증시는 5월 일자리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혼조 마감했다.

마켓워치와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8.84포인트(0.20%) 상승한 3만8886.17에 장을 마쳤다.

한편 이날 시장의 시선은 7일 발표될 5월 일자리보고서에 쏠렸다.

5월 일자리보고서에서 노동 시장 냉각 기류가 감지될 경우 향후 금리 인하에 청신호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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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6일(현지시각) 뉴욕증시는 5월 일자리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혼조 마감했다.

마켓워치와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8.84포인트(0.20%) 상승한 3만8886.17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 대비 1.07포인트(0.02%) 하락한 5352.96에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14.78포인트(0.09%) 내려 1만7173.12로 끝났다.

그간 상승세를 이어오던 인공지능(AI) 수혜주 엔비디아는 이날 장중 1.14% 하락 마감했다. 지난 5일 전해진 미국 법무부의 반독점 조사 보도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반면 최근 자사주 매입 발표 및 순이익 증가 소식을 전했던 룰루레몬 주가는 장중 4.79% 급등했다. 이 밖에 할인용품 체인인 파이브빌로우 주가가 10.60% 하락했다.

한편 이날 시장의 시선은 7일 발표될 5월 일자리보고서에 쏠렸다. 5월 일자리보고서에서 노동 시장 냉각 기류가 감지될 경우 향후 금리 인하에 청신호가 될 수 있다.

자산관리회사 베어드 소속 로스 메이필드 투자전략 애널리스트는 "연준의 긴축 정책이 이미 오래 지속됐다"라며 "일단 일자리 시장의 냉각 모멘텀이 시작되면 멈추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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