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상연맹 ‘최우수선수상’에 김민선 김길리 김채연 선정
양형모 기자 2024. 6. 7.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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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단거리 '간판' 김민선(의정부시청)과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에이스 김길리(성남시청), 피겨 여자싱글 기대주 김채연(수리고)이 대한빙상경기연맹 2023-2024시즌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쇼트트랙 김길리는 2023-2024시즌 ISU 월드컵 시리즈에서 여자부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크리스털 글로브' 받았고, 피겨 김채연은 2024 ISU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에서 동메달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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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단거리 ‘간판’ 김민선(의정부시청)과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에이스 김길리(성남시청), 피겨 여자싱글 기대주 김채연(수리고)이 대한빙상경기연맹 2023-2024시즌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이들 3명의 선수는 7일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리는 ‘2024 빙상인의 밤’에서 최우수선수상을 받는다. ‘2024 빙상인의 밤’은 2023-2024 시즌 ISU 종목별 국제대회에서 활약한 국가 대표팀 및 종목 발전 유공자와 빙상인들을 격려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다.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5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김민선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스피드 부문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쇼트트랙 김길리는 2023-2024시즌 ISU 월드컵 시리즈에서 여자부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크리스털 글로브’ 받았고, 피겨 김채연은 2024 ISU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에서 동메달을 수상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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