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반독점 당국 엔비디아 조사 착수, 주가 1.18%↓(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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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1.18% 하락한 1209.98달러를 기록했다.
전일 엔비디아는 시총 3조달러를 돌파했었다.
이날 엔비디아가 하락한 것은 미국의 반독점 당국이 엔비디아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는 소식 때문으로 보인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법무부와 연방거래위원회(FTC)가 독점 혐의로 엔비디아는 물론, 마이크로소프트(MS)와 오픈 AI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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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전일 시총 3조달러를 돌파했던 엔비디아가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고 미국 반독점 당국이 엔비디아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는 소식으로 1% 이상 하락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1.18% 하락한 1209.98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총은 2조9760억달러로 집계돼 3조달러를 하회했다. 전일 엔비디아는 시총 3조달러를 돌파했었다.
이날 엔비디아가 하락한 것은 미국의 반독점 당국이 엔비디아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는 소식 때문으로 보인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법무부와 연방거래위원회(FTC)가 독점 혐의로 엔비디아는 물론, 마이크로소프트(MS)와 오픈 AI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미 법무부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구동하는 마이크로프로세서 시장에서 엔비디아의 시장 지배력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며, FTC는 MS와 오픈 AI에 대한 반독점 조사를 주도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바이든 행정부가 의료에서 식품, 기술에 이르기까지 여러 산업 전반에 걸쳐 반경쟁적 행위로 간주되는 것을 통제하기 위한 광범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WSJ은 전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엔비디아는 1% 이상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전일 5.16% 급등, 시총 3조달러를 돌파함에 따라 차익 실현 매물도 조금 나온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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