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보잉 우주캡슐, ISS에 도킹 성공…8일후 지구 귀환

김광태 2024. 6. 7.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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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잉사의 우주캡슐 'CST-100 스타라이너'(Starliner, 이하 스타라이너)가 6일(이하 미국 동부시간) 국제우주정거장(ISS) 도킹에 성공했다.

스타라이너는 이날 오후 1시35분(한국시간 7일 오전 2시35분)쯤 우주정거장 도킹에 성공했다고 CNN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번 유인 시험비행은 2022년 5월 스타라이너가 우주비행사를 태우지 않고 무인 비행에 성공한 이후 약 2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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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의 유인캡슐 스타라이너 [AP=연합뉴스]

미국 보잉사의 우주캡슐 'CST-100 스타라이너'(Starliner, 이하 스타라이너)가 6일(이하 미국 동부시간) 국제우주정거장(ISS) 도킹에 성공했다. 두차례 발사 직전 취소 사태를 겪은 뒤 세 번째 시도만에 발사에 성공한 것이다.

스타라이너는 이날 오후 1시35분(한국시간 7일 오전 2시35분)쯤 우주정거장 도킹에 성공했다고 CNN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스타라이너는 전날 오전 10시 52분 미 항공우주국(NASA) 소속 베테랑 우주비행사인 배리 윌모어(61)와 수니타 윌리엄스(58)를 태우고 플로리다주에 있는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아틀라스 V 로켓에 실려 우주로 발사됐고, 궤도에 안착한 뒤 비행을 시작했다.

이번 유인 시험비행은 2022년 5월 스타라이너가 우주비행사를 태우지 않고 무인 비행에 성공한 이후 약 2년 만이다. 우주비행사들은 약 8일간 ISS에서 머문 뒤 지구로 귀환할 예정이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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