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장애인 함께 즐기는 ‘장애인 미디어 축제’…넷플릭스도 참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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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비장애인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미디어 축제가 부산에서 열린다.
특히 세계적인 온라인플랫폼 넷플릭스가 이번 장애인미디어축제에 참여해 넷플릭스 배리어프리 다큐멘터리 4부작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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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비장애인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미디어 축제가 부산에서 열린다. 세계적 온라인 플랫폼 넷플릭스도 자사가 제작한 배리어프리(Barrier-free) 콘텐츠로 이번 축제에 참여한다.
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 조한규)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2024 장애인 미디어 축제’를 연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이 축제는 ‘모두가 만나는 미디어 세상’이란 가치 아래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자막과 화면 해설을 제공하는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만난다.
오는 12일 개막식에서는 부산혜원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부산베데스다 윈드오케스트라’의 축하 공연과 함께 한국 수어 통역을 제공하는 영화 ‘미나리’가 상영된다. 축제 기간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 해설 콘텐츠 제작 체험 ‘장미버스’ ▷‘괴물’ ‘환상의 마로나’ 등 배리어프리 영화 14편을 상영하는 ‘장미극장’ ▷배리어프리와 장애·비장애 통합 미디어교육을 주제로 진행하는 세미나 ‘장미클래스’ ▷장애 인식 개선 공모전 수상작 및 발달장애인 예술가의 XR아트 작품 전시 ▷지상파에서 방영된 장애 인식 개선 특집 방송물 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특히 세계적인 온라인플랫폼 넷플릭스가 이번 장애인미디어축제에 참여해 넷플릭스 배리어프리 다큐멘터리 4부작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자미디어재단 홈페이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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