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애플 제치고 美 시총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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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 인공지능(AI) 최대 수혜주인 엔비디아가 시가총액 3조 달러 고지를 넘어섰다.
5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날보다 5.16% 오른 1224.40달러를 기록하며 시총 3조110억 달러를 돌파했다.
엔비디아는 이날 시총 3조 달러를 넘어서면서 애플을 제치고 시총 2위 자리에 올랐다.
애플은 오는 10일 세계 개발자 회의(WWDC)를 앞두고 시총 3조 달러(3조30억 달러)를 회복했지만 엔비디아의 기세에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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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 인공지능(AI) 최대 수혜주인 엔비디아가 시가총액 3조 달러 고지를 넘어섰다. 엔비디아의 질주가 마이크로소프트(MS)를 제치고 시총 1위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5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날보다 5.16% 오른 1224.40달러를 기록하며 시총 3조110억 달러를 돌파했다. 시총 3조 달러 진입은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MS)에 이어 역대 세 번째다.
엔비디아는 이날 시총 3조 달러를 넘어서면서 애플을 제치고 시총 2위 자리에 올랐다. 애플은 오는 10일 세계 개발자 회의(WWDC)를 앞두고 시총 3조 달러(3조30억 달러)를 회복했지만 엔비디아의 기세에 밀려났다. 시장의 관심은 시총 1위인 MS에 향하고 있다. MS(3조1510억 달러)와 엔비디아의 격차는 1400억 달러다. 엔비디아는 지난달 23일 주가 1000달러를 넘어섰으며, 최근 열흘 간 25% 상승률을 보였다. 이러한 주가 상승은 오는 10일 10분의 1 액면 분할을 앞두고 투자자의 매수가 몰린 데 따른 것으로 본다. 또한 최근 세계 최초로 공개한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 ‘루빈’이 주가를 밀어 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일각에서는 엔비디아가 시총 10조 달러(1경3850조 원)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미국의 경제지 포천은 엔비디아 랠리는 이제 시작일 뿐이며, 결국 시총 10조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최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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