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체육활동 실종… ‘오징어 게임’을 돌려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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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장에서 맘껏 뛰는 아이들을 보기 어려운 시대다.
학교 체육이 붕괴됐다는 우려가 나온 지도 오래다.
첫 회에선 체육 활동이 부족한 청소년의 현실을 짚고 학교·지역사회·공공기관이 이를 해결하려는 움직임을 다룬다.
무겁고 딱딱해 부상 위험이 있는 핸드볼 공을 말랑말랑한 스펀지 재질로 바꾼 '핸볼' 등을 보여 주며 보급형 체육 활동의 필요성을 짚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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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다큐 3부작 내일 첫 방송
운동장에서 맘껏 뛰는 아이들을 보기 어려운 시대다. 학교 체육이 붕괴됐다는 우려가 나온 지도 오래다. 146개 국가의 청소년(11∼17세) 운동 실태를 조사한 결과(세계보건기구 2016년) 한국은 가장 운동 안 하는 나라로 꼽혔지만 상황이 나아졌다는 얘기는 들리지 않는다.
아이들의 일상에서 생활체육이 ‘실종’된 지금의 현실을 진단하고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채널A 특별기획 3부작 다큐멘터리 ‘오징어 게임이 사라졌다’가 8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첫 회에선 체육 활동이 부족한 청소년의 현실을 짚고 학교·지역사회·공공기관이 이를 해결하려는 움직임을 다룬다. 대한양궁협회와 손잡고 양궁 수업을 개설한 경북 칠곡군 학림초등학교 등 체육 수업에 대한 흥미를 높이려는 다양한 사례를 보여 준다. 15일 2회에서는 성별, 체격 등과 상관없이 누구나 즐기기 좋은 ‘뉴 스포츠’를 소개한다. 무겁고 딱딱해 부상 위험이 있는 핸드볼 공을 말랑말랑한 스펀지 재질로 바꾼 ‘핸볼’ 등을 보여 주며 보급형 체육 활동의 필요성을 짚는다. 22일 마지막 회에서는 장애 아동 등 체육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스포츠 꿈나무 특기 장려금’을 비롯한 여러 스포츠 교육 정책에 대해 알아본다.
이지윤 기자 leemai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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