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최악 센터백' 김민재. 올 시즌 워스트 11 지목. "KIM, 더 이상 괴물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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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가 최악의 평가를 받았다.
이 매체는 '2022~2023시즌 나폴리의 수비진을 이끌며 세계 최고의 센터백으로 평가받은 김민재였다. 이 괴물은 2023~2024시즌 온순하게 길들여졌다.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괴물이라는 별명에 어울리지 않았다'며 '5000만 유로의 이적료로 바이에른 뮌헨에 영입된 김민재는 주전 자리를 꿰차지 못했다. 경기에 나설 때 나폴리 시절의 확실한 존재감과는 거리가 멀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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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가 최악의 평가를 받았다.
풋볼트랜스퍼는 6일(한국시각) 특집기사를 게재했다. 유럽무대 최악의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시즌 전 기대에 비해 부진한 선수들을 포지션별로 선정했다.
김민재는 최악의 센터백 중 한 명으로 뽑혔다.
이 매체는 '2022~2023시즌 나폴리의 수비진을 이끌며 세계 최고의 센터백으로 평가받은 김민재였다. 이 괴물은 2023~2024시즌 온순하게 길들여졌다.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괴물이라는 별명에 어울리지 않았다'며 '5000만 유로의 이적료로 바이에른 뮌헨에 영입된 김민재는 주전 자리를 꿰차지 못했다. 경기에 나설 때 나폴리 시절의 확실한 존재감과는 거리가 멀었다'고 했다.
김민재가 기대에 비해 바이에른 뮌헨에서 극심한 부진을 보인 것은 사실이다.
우여곡절이 많았던 시즌이었다. 시즌 초반 주전 센터백으로 '혹사논란'까지 있었던 김민재였다. 당시 치명적 실수가 있긴 했지만,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아시안컵 대표팀 차출 이후 김민재의 경기력은 급강하했다. 체력적 부담감이 있었고, 전체적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결국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된 에릭 다이어에게 주전 자리를 뺏겼다. 바이에른 뮌헨 핵심 센터백 마티스 데 리흐트가 부상에서 돌아오면서, 김민재는 백업으로 밀렸다.
챔피언스리그 4강에 출전했다. 단, 1차전에서 치명적 수비 실수를 두 차례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탐욕적 수비를 했다'고 공개적으로 비난하기도 했다. 2차전은 교체 출전. 큰 수비 미스를 하지 않았지만, 영국과 독일의 여러 매체들은 김민재를 패배의 원인으로 평가했다. '마녀사냥'급 비난이었다. 구체적 근거는 없었다. 단지, 김민재가 경기에 투입됐을 때 경기에 역전당했다는 게 유일한 근거였다.
하지만, 시즌 전 바이에른 뮌헨 입성 이후 찬사를 받은 것에 비하면, 부진했던 것도 사실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빈센트 콤파니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강력한 공격 축구를 하는 콤파니 감독은 수비진에 강력한 스피드와 공수 전환 능력을 요구한다. 하지만, 김민재의 미래는 여전히 불안하다. 콤파니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 옛 팀동료이자 센터백 존 스톤스 영입을 요청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4명의 센터백이 있다. 데 리흐트는 붙박이다. 다이어나 김민재를 믿었다면 이런 영입 요구를 할 이유가 없다.
한편, 워스트 11에는 골키퍼 아론 램스데일(아스널) 라이트백 밀란 스크리니아르(PSG) 센터백 김민재, 레오나르도 보누치(우니언 베를린/페네르바체) 소피안 암라바트(피오렌티나/맨유)가 선정됐다.
중앙 미드필더는 도나 판 더 비크(맨유/프랑크푸르트) 산드로 토날리(PSG/AS로마) 제스퍼 린드스트롬(나폴리)이 뽑혔다. 토날리는 불법도박으로 10개월 출전 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은 선수다. 린드스트롬은 나폴리에서 29경기에 출전했지만, 단 1골도 넣지 못했다.
공격진에는 앙토니(맨유), 미하일로 무드릭(첼시) 랜달 콜로 무아니(PSG)가 차지했다. 앙토니는 올 시즌 1골 1도움에 그쳤고, 무드릭은 올 시즌 여전히 부진하다. 무아니는 95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PSG에 영입됐지만, 9골, 6어시스트. 주전조차 확보하지 못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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