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팔, 한 다리로… 현충일 그라운드에 선 제2 연평해전 영웅들

2024. 6. 7.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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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헌 스포츠조선 기자

이희완(오른쪽) 국가보훈부 차관이 현충일인 6일 경기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 한화의 프로야구 경기에 앞서 시구하고 있다. 이 차관은 해군 중위로 복무하던 2002년 제2연평해전 때 참수리 357정 부정장으로 참전해 적의 공격에 오른쪽 다리를 잃은 상황에서 응전을 지휘했다. 시타에 나선 권기형씨는 당시 참수리 357정 상병으로 왼손 손가락이 절단된 상황에서도 응사에 나섰던 용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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