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review] ‘김상식 감독X최원권 코치’ 베트남, 필리핀에 3-2 진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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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식 감독이 베트남 사령탑 데뷔전에서 진땀승을 거뒀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은 6일 오후 9시(한국시간) 베트남 호나이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F조 5차전에서 필리핀에 3-2로 승리했다.
베트남 축구 협회는 "협회와 김상식 감독은 성인 대표팀 및 U-23 대표팀의 발전 전략에 대해 논의했고 공동 합의를 이루며 2년 계약을 맺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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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김상식 감독이 베트남 사령탑 데뷔전에서 진땀승을 거뒀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은 6일 오후 9시(한국시간) 베트남 호나이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F조 5차전에서 필리핀에 3-2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베트남(승점 6점)은 A매치 7연패 기록을 깨고 2위 인도네시아(7점)와의 승점 차를 1점으로 좁혔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양 팀. 후반 초반,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간 베트남이었다. 후반 17분, 모니스의 패스를 받은 라이셸트가 골망을 흔들며 1-0 리드를 잡았다.
베트남도 당하고만 있지 않았다. 약 3분 뒤, 반 토안의 패스를 받은 티엔 린이 승부의 균형을 맞췄고 후반 31분,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 이후 혼전 상황 속에서 멀티골까지 기록했다.
경기 막판까지 치열한 흐름이 이어졌다. 후반 44분, 잉글레소가 다시 스코어를 원점으로 돌리며 승부를 끌고 갔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하이 팜이 극적인 결승골을 기록하며 경기는 3-2 베트남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이날 경기 승리로 7연패를 끊고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 김상식 감독이다. 김상식 전 전북 현대 감독은 지난 5월, 약 1년간의 야인 생활을 마치고 베트남 대표팀 사령탑에 올랐다. 베트남 축구 협회는 “협회와 김상식 감독은 성인 대표팀 및 U-23 대표팀의 발전 전략에 대해 논의했고 공동 합의를 이루며 2년 계약을 맺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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