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름 좋은' 김민규, 우승 후 첫 라운드에서 공동 4위 [KPGA 선수권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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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부터 나흘 동안 경남 양산의 에이원 컨트리클럽(파71)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최고 역사를 자랑하는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총상금 16억원)가 펼쳐지고 있다.
지난주 제14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에서 시즌 첫 승, KPGA 투어 통산 2승을 달성한 김민규는 첫날 6언더파 공동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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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6일부터 나흘 동안 경남 양산의 에이원 컨트리클럽(파71)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최고 역사를 자랑하는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총상금 16억원)가 펼쳐지고 있다.
지난주 제14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에서 시즌 첫 승, KPGA 투어 통산 2승을 달성한 김민규는 첫날 6언더파 공동 4위에 올랐다.
우승 후 첫 라운드를 치른 김민규는 1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전반에는 체력적으로 아무 문제없었다. 하지만 후반 홀로 들어오면서 힘들기 시작했다"고 하루를 돌아봤다.
그렇지만, 김민규는 "지난주 우승을 했기 때문에 샷이나 퍼트 등 경기력이 좋다. 그 흐름을 계속 이어갈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2연승에 자신이 있나'는 질문에 김민규는 "일단 현재로서는 2연승에 대해 생각하고 있지 않다. 하지만 최종일에 리더보드 상위권에 내 이름이 있다면 그때는 기회를 놓치지 않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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