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월 ‘원주쌀 증류주’ 우수성 해외서 인정

이기영 2024. 6. 7.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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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모월(대표 김원호)이 세계 주요 주류 품평회를 석권하며 원주 술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모월은 최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24 국제주류 품평회에 자체 브랜드 상품인 '모월 인(사진)'을 출품, 심사위원 70명 전원에게 골드 점수를 받아 더블골드 메달을 수상했다.

특히 모월 인은 원주쌀 토토미(품종 삼광벼)에 첨가물 없이 밀 누룩만으로 만든 증류주 소주로, 잇단 국내외 수상을 통해 원주쌀 증류주의 우수성도 함께 입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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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미로 빚은 소주 ‘모월 인’
국제주류 품평회 잇단 수상

원주 모월(대표 김원호)이 세계 주요 주류 품평회를 석권하며 원주 술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모월은 최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24 국제주류 품평회에 자체 브랜드 상품인 ‘모월 인(사진)’을 출품, 심사위원 70명 전원에게 골드 점수를 받아 더블골드 메달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전세계 증류주 회사에서 출품한 5500점에 달하는 증류주를 블라인드 테이스팅 방식으로 심사하는 것으로, 세계 증류수 품평회 중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이와 함께 벨기에 몽드설렉션 골드 품질상, 영국 국제주류품평회 브론즈상, 벨기에 국제식음료품평원 1스타를 잇따라 수상했다.

앞서 지난 2020년에는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대통령상을 받는 등 국내에서도 일찌감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모월 인은 원주쌀 토토미(품종 삼광벼)에 첨가물 없이 밀 누룩만으로 만든 증류주 소주로, 잇단 국내외 수상을 통해 원주쌀 증류주의 우수성도 함께 입증되고 있다.

김원호 모월 대표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은 최초의 증류주라는 점에서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2014년 설립된 모월은 6차 산업 인증, HACCP 인증 등을 보유한 국내 유일 양조장이다.

최근 나랑 출시에 이어 오크숙성소주, 고구마소주 등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자체 상품은 물론 원소주 클래식, 경복궁 소주, 코리진 등 다양한 제품을 위탁 생산하고 있다. 이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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